가능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실험공간이자 소통공간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월29일 용산역 인근에 있는 청년을 위한 공간 '용산청년지음'을 방문했어요.
용산청년지음에서 '지음(知音)'이라는 말은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의미로 여기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가리켜요.
입구에 들어서면 공간 안내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대형 미디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넓고 쾌적한 공간에 북라운지, 힐링룸, 미니영화관, 미팅룸, 공유부엌, 커뮤니티홀, 다목적 스튜디오, 전시실 등이 있어요.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취식이나 대관은 할 수 없으며, 북 라운지와 소규모 미팅룸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만 19~39세 청년들은 대관료를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지금은 1시간 단축해서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어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모든 시설이 개방되어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