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부족한 일손 돕는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
[카드] 부족한 일손 돕는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
  • 이재일 수습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5.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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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우리 농촌은 인구수가 꾸준히 줄어드는 데다 대부분 농사일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남아 농사를 짓고 있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아울러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도 원활하지 않아 농가의 부담만 더욱 늘어나고 있어요.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함께 올봄부터 가을까지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요. 

이번 캠페인은 과일나무 열매솎기(나무에 달린 과일이 너무 많아서 줄이는 일)‧봉지 씌우기, 밭에서 기르는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해요.

올해 첫 일손 돕기 장소는 경남 하동군 하동읍에 위치한 청년 농업인의 배 과수원이에요. 배 과수원의 5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철이라고 해요.

과수원에서는 열매솎기와 웃자람 가지(쓸모없이 길어진 가지)를 잘라주는 작업을 해요. 나뭇가지에 너무 많은 열매가 달려 있으면 좋은 과일을 얻기 어려워서 적당히 남기고 솎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웃자람 가지는 햇볕을 쬐는 것을 막아 과실의 색을 바꾸고,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란 가지는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농촌사랑 일손 나눔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main/mainPage.do)’에서도 확인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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