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 박람회'가 열려요
[카드]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 박람회'가 열려요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5.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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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에이드포스트]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 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 박람회’를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박람회에는 청소년 참여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고, 3차원(3D) 전시관과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여 관람할 수 있어요.
 *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해요.

청소년들이 직접 강의하는 ‘청소년 100인 특강’과 멘토 특강 또한 준비되었어요.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7분 내외로 강의하며, 우수 강연자 7명을 선정하여 장관상 등을 시상해요. 

멘토특강에서는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김상욱, 방송인 타일러 라쉬, 코로나19 알리미 앱 개발자 최주원, 탄소중립 전문가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이사 박병상,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등이 진로, 과학, 환경, 예술, 심리 등을 주제로 강연해요.

이 밖에도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청소년 토론회 영상이 전시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폐품을 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제작해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5개 환경사랑 체험활동 콘텐츠를 제공해요.

또한 청소년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여러 공모전 등도 개최돼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박람회 로고송 공모전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온라인 박람회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의 등 일부 콘텐츠는 공식 개최기간 전에 사전 공개되며, 폐막 후에도 누리집에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이에요. 

여성가족부는 “이번 박람회는 참여와 환경이라는 소중한 가치들을 직접 체험하고 깨닫는 좋은 기회로, 대한민국이 환경 문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청소년이 앞장서서기 바란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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