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정상회의 앞두고 특별대담···"일상 속 작은 실천 중요"
P4G 정상회의 앞두고 특별대담···"일상 속 작은 실천 중요"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1.05.30 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물 소비 1위인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가장 걱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배우 박진희,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P4G 정상회의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갈무리  

[휴먼에이드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환경 보호를 위한 특별대담에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특별대담에는 배우 박진희(에코브리티), 방송인 타일러 라쉬(WWF 홍보 대사)가 초청되었으며 문 대통령은 이들과 청와대 경내를 걸으며 △P4G 서울 정상회의 및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 △제로웨이스트 실천 노력 등을 주제로 지구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청와대 소정원에서 진행된 대담에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은 30일 개막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구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하고자 제작된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2편의 영상 중 '토크' 편이다.

지구대통령이 된다면 공약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분해 가능한 친환경 어구로 바꾸는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일"이라며 "우리나라가 수산물 소비 1위 국가임을 언급하고 해양쓰레기가 가장 염려된다"고 대답했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 지구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작은 행동에 대해 소개했는데 문 대통령은 '지구의 날 채식하기'를 박진희 씨는 수저세트 휴대 등 '일회용품 쓰지 않기'를, 타일러 씨는 '친환경 제품 인증 챌린지'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이 출연한 대담 영상은 네이버와 다음의 첫 화면과 카카오톡 샵(#)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선호 씨와 모델 한혜진 씨가 출연한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편 영상. ⓒ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와 함께 또 다른 특별영상인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 편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배우 김선호 씨가 우리 벤처기업의 아프리카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을 우수 재생에너지 사례로 소개하고, 이어 모델 한혜진 씨의 친환경 의류 체험,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식탁을 통해 환경보호을 실천하는 식습관 소개 등 다양한 실천 방법과 정보를 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