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인천 석남 연장선이 지난 5월22일 개통되었어요. 이번 노선 연장으로 시민들은 서울 강남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교통 편익을 누리게 되었어요.

지난 2014년 7호선 석남연장 공사가 시작된 이후 당시 시공사인 경남기업의 경영악화와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었어요. 
이후 다른 시공사가 공사를 이어받아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예상보다 1년 정도 빨리 완공되었다고 해요. 

이번 개통구간에서 석남역은 새로운 환승역으로, 산곡역은 완전 신규 역으로 개통되었어요.

이번 석남연장구간의 특징은 7호선 온수~부평구청 구간과 승강장 역명판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과 해당연장 구간의 영업을 인천교통공사에서 관리한다는 거예요.

기존 온수~부평구청 구간은 역명판 배경색이 해당노선의 노선색으로 채워져 있는데 산곡역과 7호선 석남역은 역망판 테두리만 노선색이 칠해져 있어요.

이번 개통으로 인천 서구 산곡동과 석남동 주민들이 부천시와 서울 강남 진입이 쉬워졌는데요, 앞으로 청라신도시까지 연장해서 인천의 철도교통이 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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