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와 소라를 잡으며 갯벌체험을 하기 좋은 곳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31일에서 6월1일까지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가까워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올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관광명소예요.
원래 이곳은 용유도라는 섬의 해변에 위치한 해수욕장이지만, 인천 공항 건설로 2001년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갯벌을 매립하면서 두 섬이 하나의 섬이 되어 지금은 영종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불려요.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다양한 바다생물이 많이 살아서 어촌체험이나 갯벌체험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바닷가에 나가 바위를 들쳐보니 소라나 꽃게 등 이 깜짝 놀라 사방으로 흩어졌어요.
그리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재미있는 폭죽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디지털미어시티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내린 후 시내버스 111번 버스를 이용하니 1시간 만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