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발전소 공원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어요
당인리발전소 공원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어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06.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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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서울화력발전소가, 지상에는 '마포새빛문화숲'이 자리잡았어요
'마포새빛문화숲'의 생태연못이에요. ⓒ 정민재 기자
'마포새빛문화숲'의 생태연못이에요.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6월7일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당인리발전소 공원에 다녀왔어요.
1930년에 지어진 당인리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발전소였다고 해요. 2019년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로 바뀐 후 지하에 발전소 시설을 설치하고 지상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어요. 그곳이 바로 당인리발전소 공원이에요. 

서울화력발전소 위에 마련된 공원 '마포새빛문화숲'이에요. ⓒ 정민재 기자
서울화력발전소 위에 마련된 공원 '마포새빛문화숲'이에요. ⓒ 정민재 기자

지난 4월9일 1단계로 개장한 이 공원은 시민공모를 통해 '마포새빛문화숲'이라는 새 이름도 얻게 되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에요. ⓒ 정민재 기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에요. ⓒ 정민재 기자
넓은 잔디마당이에요. ⓒ 정민재 기자
넓은 잔디마당이에요. ⓒ 정민재 기자

공원에는 넓은 잔디마당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바닥분수, 한강조망 언덕, 생태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어요. 

2단계 공사를 마치는 2023년까지 공연장, 창작공간, 수영장, 풋살장, 종합체육관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이 더 마련될 계획이에요.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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