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이름을 혼동할 수 있는 역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2일에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2가에 위치한 서울 5호선 양평역에 갔다왔어요.
서울 5호선 양평역은 2기 지하철 계획이 확정된 1980년대 말에는 없던 역이었으나 당시 양평동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1990년 4월 2일에 추가된 역이에요.
이에 역 설치공사가 추가로 진행되었고, 마침내 1996년 8월12일에 양평역이 개통되었어요.
역이 개통되자마자 서울 도심이나 강동구 쪽으로 가기 위한 유동인구가 늘어났어요.
그리고 역세권을 주요 입지로 삼아 여러 공장들이 세워졌어요.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2000년대 말부터 서울 양평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었고, 오른 임대료를 버티지 못한 중소업체들이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곳곳에 빈 공장과 노후된 건축물들이 남아 있게 되었어요.
그후 이런 건물들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공장지대에서 주거 및 산업복합단지로 변모하게 되었어요.
이 역의 주변 명소로는대한민국 최초의 회원제 슈퍼마켓체인 코스트코의 서울 양평점과 롯데쇼핑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이 있어요.
앞으로도 서울 양평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시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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