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평화통일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평화통일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1.06.1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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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고성~파주' 구간 접경지역 걸으며 평화·통일 의지 다져
6월15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이 시작됐다. ⓒ 통일부 영상 갈무리

[휴먼에이드포스트] 통일부는 6월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12박 13일 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2021' 6월 동서횡단 행사(이하 '6월 행사')를 개최한다.

6월 행사에는 통일 유관단체 및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총 10회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체 구간(6.15~27) 이외 분할 참여(3박 4일, 6박 7일) 인원을 포함하면 총 110여 명 참여하는 셈이다.

15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24일(목) 이후 일정부터는 △홍보대사 윤택, 김민수 △최영준 통일부차관 등이 참여하여 국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분단과 평화 상황이 공존하는 접경지역 약 290km를 걸으며 평화·통일에대한 의지를 다진다.

행사 일정 중 거리 공연(2회)과 전문가·명사 참여 특강(6회) 운영을 통해 △분단의 역사 △한반도의 미래 △비무장지대(DMZ)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쌍방 소통형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참가자 동기 부여 및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간별 인증제 와 사진·소감문 경연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6월 행사는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 등 행사 방역관리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참가자 및 지원 인력 전원에 대해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하고, 행사 진행 과정에서도 1인 숙박 및개별 식사, 비대면 체온측정기·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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