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18일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서울하수도과학관'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우리나라 하수도의 역사와 현재 상황 등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국내 최초 하수도 전문과학관이라고 해요.
서울하수도과학관은 하수시설 및 하수처리과정의 변천사 등을 시대순으로 정리, 전시하여 우리나라 하수도의 역사를 소개하고, 하수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에요.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은 1층에 서울 하수도과학관이, 2층에 어린이체험관, 도서실 및 강의실, 재이용수 처리실이 있어요.
1층은 아랫물길(하수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1존, 하수시설과 하수처리법 등을 소개하는 2존, 하수처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에너지와 하수처리를 위해 개발된 신기술 등을 알아볼 수 있는 3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층 어린이체험관(5존)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수와 이를 처리하는 물재생센터의 역할 등을 체험할 수 있어요.
다양한 하수시설 및 신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하수도의 미래를 보면서, 앞으로 하수도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면 좋겠어요
현재는 코로나19로 서울하수도과학관의 1층 시설만 관람할 수 있다고 해요.
과학관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이고,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8번 출구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