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지역 재건축 바람과 높은 임대료로 문 닫은 음식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20일에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길동사거리 폐음식점에 갔다왔어요.
이곳은 원래 2000년대 초반에 쌀국수 체인점으로 영업하던 곳이었어요.
그후 2010년에 음식점 이름을 바꿨고 바뀐 이름으로 4년간 영업을 이어나갔어요.
그러던 중 주변지역에 재건축 바람이 불었고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계속 오르자 매출 적자가 누적되면서 2014년 초에 문을 닫게 되었어요.
문을 닫은 뒤에도 몇 달간 공사 가림막조차 설치되지 않은 채로 방치되다가 2014년 10월에 공사 가림막이 설치되어 외부인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했어요.
그후 7년 가까이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게 되었어요.
하루빨리 철거작업을 진행해서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서 강동구 길동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