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정부에서 만든 집을 전달하고 관리하는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라고 줄여서 불러요)가 방금 결혼한 신혼부부, 청년 등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하반기)에 전국 19곳에 있는 집 1만179개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6월15일 말했어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서울과 가까운 곳에 6156개의 집을 줄 것이고, 나머지 지역에 4014개를 순서대로 줄 계획이에요.
1만179개의 집 중 3345개는 신혼부부를 위한 집(신혼희망타운)이고, 나머지는 집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집(공공분양, 10년 공공임대주택)이에요.
정부에서 나눠주는 집인 '공공분양 주택'은 원래보다 싸게 집을 받을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타기가 편하고 편의점 같은 편리한 시설이 많은 곳에 있는 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를 위해 아이를 키우기 편한 곳에 주택을 싸게 주며, 적은 이자로 많게는 30년간 집을 사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10년 공공임대'는 무조건 10년 동안 이 집에서 살아야 하지만, 집을 싸게 빌려주기 때문에 그동안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줘요.
집을 빌리는 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으로 'LH청약센터'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읽거나, 'LH콜센터(1600-1004)'에 전화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집을 받는 사람들의 상황이나 형편에 따라 정부에서 주는 집을 받을 수 있는지 아닌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꼭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해요.
LH의 한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약 1만개 이상의 집을 사람들에게 주고, 정부가 정한 정책에 따라 집을 원하지만 현재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계속 공급해 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lh.or.kr/bbs/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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