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월부터 12월 사이에 집 1만 179개를 마련해줘요
[쉬운말 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월부터 12월 사이에 집 1만 179개를 마련해줘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0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19곳에서 집 1만179개를 순서대로 줄 계획이에요
ⓒ MBC뉴스영상 갈무리

[휴먼에이드포스트] 정부에서 만든 집을 전달하고 관리하는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라고 줄여서 불러요)가 방금 결혼한 신혼부부, 청년 등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하반기)에 전국 19곳에 있는 집 1만179개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6월15일 말했어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서울과 가까운 곳에 6156개의 집을 줄 것이고, 나머지 지역에 4014개를 순서대로 줄 계획이에요. 

1만179개의 집 중 3345개는 신혼부부를 위한 집(신혼희망타운)이고, 나머지는 집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집(공공분양, 10년 공공임대주택)이에요.

정부에서 나눠주는 집인 '공공분양 주택'은 원래보다 싸게 집을 받을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타기가 편하고 편의점 같은 편리한 시설이 많은 곳에 있는 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를 위해 아이를 키우기 편한 곳에 주택을 싸게 주며, 적은 이자로 많게는 30년간 집을 사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10년 공공임대'는 무조건 10년 동안 이 집에서 살아야 하지만, 집을 싸게 빌려주기 때문에 그동안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줘요. 

집을 빌리는 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으로 'LH청약센터'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읽거나, 'LH콜센터(1600-1004)'에 전화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집을 받는 사람들의 상황이나 형편에 따라 정부에서 주는 집을 받을 수 있는지 아닌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꼭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해요. 

LH의 한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약 1만개 이상의 집을 사람들에게 주고, 정부가 정한 정책에 따라 집을 원하지만 현재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계속 공급해 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lh.or.kr/bbs/view.do

 

휴먼에이드 '쉬운말 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4학년 임동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총괄책임 · 봉사코치 
김은경 국장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