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금융감독원 "다른 나라에서 카드 사용할 때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서비스를 알려주어요"
[쉬운말 뉴스] 금융감독원 "다른 나라에서 카드 사용할 때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서비스를 알려주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05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7월1일부터 해외에서 카드를 쓰면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서비스 기능을 사용할지 말지 직접 고를 수 있어요. 

돈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정부기관인 금융감독원은 ‘카드 해외원화결제(DCC)’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더 자세히 하도록 했어요.

그동안 카드회사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카드를 쓰면, 말이 안 통해서 카드 수수료(결제할 때 발생하는 따로 내야 하는 돈)를 내지 않도록 알려주는 일을 하고 다른 나라에서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노력을 해왔어요.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 카드를 사용해, 한국 돈의 사용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도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사람은 아주 적어요. 이런 경우에 수수료를 더 많이 내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이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방법을 만들었어요. 

금융감독원은 7월1일부터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 때, 생기는 수수료 등을 알려주고,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카드가 망가져 카드를 다시 만들 때 한국 돈으로 계산되는 것을 막는 서비스 기능을 사용할지 말지 고를 수 있도록 했어요. 

금융감독원은 다른 나라에서 카드를 많이 쓰는 휴가 때나 추석, 설 바로 전에 카드 사용에 대한 내용을 문자로 보낼 계획이에요. 만약 여러 개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가진 사람에게만 문자를 보낼 거예요.

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원화결제 이용 시 발송하는 '해외원화결제 관련 유의안내' 문자메시지를 지속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에서 쓴 카드를 한국 돈으로 계산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을 문자로 계속 보낼 거예요.

 

원본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16_0001479052&cID=10401&pID=10400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노경란 59세 주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총괄책임 · 봉사코치 
김은경 국장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