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지난 7월1일부터 26개의 한강다리의 불빛을 모두 켜, 여름밤 한강을 예쁘게 꾸밀 예정이에요. 불을 켜는 시간도 1시간 길게 해서 해가 지고 15분이 지난 다음부터 24시(밤 12시)까지 켜놓는다고 해요.
특히 마포대교는 '따스한 빛을 품은 위로와 치유'라는 주제로 불을 켜요.
마포대교는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흰색인 '온백색'을 많이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줘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근처의 도로에서도 불빛이 잘 보일 수 있게 LED 불빛을 사용하고 주변과 잘 어울리게 꾸몄어요. LED 불빛은 전기세도 적게 나오면서 더욱 환하게 보이는 불빛이에요.
그리고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있는 분수 9군데도 7월1일부터 운영해요. 사람이 많이 모일 걱정이 적은 4개 분수는 이미 5월에 운영을 시작했고, 5개도 나중에 운영하기로 했어요.
분수를 비춰주는 빛 색깔을 다양하게 하거나, 분수를 추가로 만들거나, 분수에 음악을 틀어 더욱 예쁘게 만들었어요.
서울시는 한강의 빛과 분수가 코로나19가 길어져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슬픈 도시 분위기를 기쁘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한강에 볼거리를 늘려 코로나 이후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것을 보여줄 계획이이에요.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7월1일부터 한강다리 불빛과 분수를 켤 것이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에게 한강공원이 아픈 마음을 낫게 하는 장소가 되도록 볼거리를 많이 만들겠다. 또한 코로나 이후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 이곳을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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