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대전시에서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 운동'을 시작해요
[쉬운말 뉴스] 대전시에서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 운동'을 시작해요
  • 정리 신현희 편집장
  • 승인 2021.07.0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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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피가 부족한 병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요
현재까지 대전시의 피를 뽑는 장소에서 코로나19가 걸렸던 사람은 없었다고 해요. ⓒ 대전시
현재까지 대전시의 피를 뽑는 장소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없었다고 해요. ⓒ 대전시

[휴먼에이드포스트] 대전시는 지난 6월29일 대전시청 앞에서 '생명나눔 헌혈(피를 뽑아주는) 실천 운동'을 시작했어요. 이 운동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병원에서 피가 모자라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에요. 헌혈은 내 피를 다른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나눠주는 것을 말해요.  

대전시는 1년에 4번 사람들에게 피를 나눠달라고 부탁하고 피를 받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피를 나눠 준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그 사람들의 몸이 건강한지 확인해 줘요. 

피를 검사하면 아주 자세히는 아니지만 그 사람이 얼마나 건강한지,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피를 나눠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선물도 줘요. 

이 헌혈 운동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해 맞는 주사인 '백신 주사'를 맞고 난 뒤, 7일이 지나야 할 수 있어요. 또 헌혈을 하려면, 전날 술을 많이 먹거나 일을 많이 하지 말고 잘 자고 잘 먹어야 해요. 

대전시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를 뽑는 장소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안심하고 피를 뽑아도 된다고 해요.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많이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피를 나눠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라며 "피를 나눠주는 것을 통해 아픈 사람을 살리는 ‘작지만 큰 실천’을 계속해주세요"라고 부탁했어요.

 

원본기사 
http://210.104.41.164:8080/SynapDocViewServer/viewer/doc.html?key=0000000079d81a54017a5bfa027c2e17&convType=html&convLocale=ko&contextPath=/SynapDocViewServer/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임동진 성균관대학교 4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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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국장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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