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충주시가 재활용 물건을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맞이 안전용품'을 전달했어요
[쉬운말 뉴스] 충주시가 재활용 물건을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맞이 안전용품'을 전달했어요
  • 정리 신현희 편집장
  • 승인 2021.07.0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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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고를 미리 막고 더운 여름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 아이클릭아트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충주시는 ‘재활용품’을 줍거나 모아서 판 돈으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포함한 132명의 시민이 올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해요.

그리고 충주시의 각 읍·면·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활용품을 줍거나 모아서 판 돈으로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하고, 132명에게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건들을 전해주었어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종이나 오래된 프라이팬 등과 같은 물건을 모으러 다니다가 교통사고 등의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충주시는 밤에도 빛이 나는 가벼운 조끼, 모자, 쿨토시(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팔에 끼는 것), 쿨워머(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목에 두르는 것), 마스크 등의 안전용품을 준비해 나눠줬어요.

충주시의 어느 직원은 “안전을 위한 물건들이 새벽이나 밤에 고생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장애인들을 돕고 뜨거운 더위나 또 다른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chungju.go.kr/www/selectBbsNttView.do?key=494&bbsNo=6&nttNo=255872&searchCtgry=&pageUnit=10&searchCnd=&searchKrwd=%EC%9E%AC%ED%99%9C%EC%9A%A9&integrDeptCode=&pageIndex=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유현주 선문대학교 4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총괄책임 · 봉사코치
김은경 국장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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