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경기도가 환경부와 손잡고 한 번만 쓰는 그릇 줄이기 운동을 시작해요
[쉬운말 뉴스] 경기도가 환경부와 손잡고 한 번만 쓰는 그릇 줄이기 운동을 시작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1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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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쓰는 그릇을 늘리기 위해 여러 기관과 힘을 합쳤어요
경기도가 여러 기관들과 힘을 합쳐 여러 번 쓰는 그릇을 사용하자고 약속했어요.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가 배달과 포장에 쓰는 음식 그릇을 여러 번 쓰는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단체와 힘을 합치기로 했어요. △환경부 △화성시 △경기도주식회사 △한국외식업중앙회 △녹색연합이 힘을 합칠 기관들이에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25일 경기도청에서 위 기관들의 대표들과 모여 여러 번 쓰는 그릇을 사용하자고 약속했어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 번만 사용하는 물건을 줄이는 일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말했어요. 또한 "우리의 아들딸, 손자손녀들이 살아갈 지구는 쓰레기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어요.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는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음식점들이 여러 번 쓰는 그릇을 사용할 수 있도록 먼저 본보기 사업을 시작해요.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과 함께 여러 번 쓸 수 있는 그릇 사용 계획을 세웠고, 7월부터 화성 동탄1·2신도시에서 본보기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여러 번 쓸 수 있는 그릇을 사용하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음식점들이 그릇을 거둬오고 씻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람도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본보기 사업을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러 번 쓸 수 있는 그릇을 거둬오고 씻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음식을 먹고 난 후 배달에 사용된 여러 번 쓸 수 있는 그릇 내놓으면, 전문업체가 거둬서, 위생적으로 닦아 다시 음식점에 갖다주는 것이에요. 경기도는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사업 지역 확대를 검토하고, 환경부에 국비 지원과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본보기 사업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에 결과를 보고 더 많은 지역으로 이 서비스를 넓히고 결정했어요. 또한 자연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환경부’가 경기도에 필요한 돈(지원금)을 도와줄 것과 이런 제도가 더 좋아지도록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에요.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49500&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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