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서울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쉽게 읽는 서울사』 8권을 모두 만들었어요
[쉬운말 뉴스] 서울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쉽게 읽는 서울사』 8권을 모두 만들었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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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개의 주제들로 서울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떻게 변했는지 소개해요
 서울의 역사를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로 풀어낸 『쉽게 읽는 서울사』 8권이 모두 만들어졌어요.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역사적인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는 단체인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아주 옛날부터 현재까지 2000년 동안의 서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문화를 즐겼는지 150여 가지의 주제들로 나눠서 책으로 만들었어요. 책 제목은 '쉽게 읽는 서울사(史)'로 모두 8권이에요. 한자 '史'는 '사'라고 읽고 '역사'라는 뜻이에요. 

2017년부터 만들기로 계획되었된 『쉽게 읽는 서울사』는 2018년에 아주 옛날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야기를 담은 책 '고대・고려편'을 만들었어요. 이 책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조선시대 이야기로 '조선편' 2권을 만들었고, 2020년에는 190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가 외국 여러 나라와 문화를 주고받기 시작하던 시기인 '개항기'와 1910년 이후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았던 시기인 '일제강점기'의 이야기를 담은 '개항기・일제강점기편'을 만들었어요. 

올해 2021년에는 '현대편' 2권을 더 만들어서 모두 8권의 책을 냈어요. 

『쉽게 읽는 서울사』는 2000년 서울의 역사를 모두 모아 완성한 『서울2000년사』를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각 시대별로 재미있는 내용을 고르고, 쉬운 문장과 짧은 글로 만들어낸 책이에요. 

『쉽게 읽는 서울사』는 역사를 연구하는 선생님들과 전문가들 159명이 모여 책을 만들었어요. 고대・고려, 조선, 개항기・일제강점기, 현대 등 각 시대별로 20가지의 주제를 담았어요. 

제1권 '서울에는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을까?'를 시작으로 제8권 '서울, 국제도시로 거듭나다'까지 모두 159가지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요. 

『쉽게 읽는 서울사』 시리즈는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내 공공도서관에서 볼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history.seoul.go.kr)에서 7월 중순부터 전자책(E_BOOK)으로도 읽을 수 있어요. 또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서울시 발간물 위탁판매처(서울시가 출판하는 책을 책임지고 판매하는 곳)인 '서울책방' 누리집(store.seoul.go.kr)을 통해서 책을 구매할 수도 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2753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영서 서울시립대학교, 4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총괄책임 · 봉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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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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