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경남소방본부가 약국과 보건소가 없는 마을의 '어르신 쉼터'에 구급상자를 놓아두었어요
[쉬운말 뉴스] 경남소방본부가 약국과 보건소가 없는 마을의 '어르신 쉼터'에 구급상자를 놓아두었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1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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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과 보건소가 없는 마을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을 이용하세요!"
경남소방본부에서 경상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에 구급함을 놓아두었어요. ⓒ 경남소방본부 

[휴먼에이드포스트] 경상남도의 농촌과 어촌 마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경남소방본부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구급상자를 가져다 두기로 했어요.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러한 사업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2019년부터 해오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인구를 발표하는 통계청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105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가 될 거라고 해요. 이처럼 노인의 인구가 매우 많은 것을 말하는 '초고령' 사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을 벌이고 있어요. 

경상남도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안전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살고 계시는 농촌과 어촌 마을에 구급상자를 많이 놔두겠다는 계획이에요. 

구급상자에는 피부가 까지거나 멍들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거즈와 파스 같은 14가지의 약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119 구급대원들이 구급상자를 살펴보고 계속해서 부족한 물건은 채워 넣을 예정이에요.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구급상자의 설치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안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또한 별로 아프지 않은 환자한테 출동하는 횟수를 줄이고, 정말 아픈 환자에 대한 출동 횟수를 늘릴 수 있다고 해요.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구급상자 설치와 같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119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경상남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gyeongnam.go.kr/board/view.gyeong?boardId=BBS_0000060&menuCd=DOM_000000104001003000&paging=ok&startPage=1&searchType=DATA_TITLE&searchOperation=AND&keyword=%EA%B2%BD%EB%A1%9C%EB%8B%B9%20%EB%B9%84%EC%83%81%EC%9A%A9%20%EA%B5%AC%EA%B8%89%ED%95%A8&categoryCode1=A&dataSid=4154698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재영  한국항공대학교 1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총괄책임 · 봉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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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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