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한국전력, 전기를 아끼면 하나은행에서 금융 혜택을 주기로 했어요
[쉬운말 뉴스] 한국전력, 전기를 아끼면 하나은행에서 금융 혜택을 주기로 했어요
  • 정리 신현희 기자
  • 승인 2021.07.1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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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이산화탄소 없애기를 이루기 위해 국민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사업을 해요
한전과 하나은행이 '금융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 한국전력
한전과 하나은행이 '금융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 한국전력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전력은 2050년 이산화탄소를 없애기 위해 국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하고 온실가스 뿜어내는 것을 줄이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온실가스를 뿜는 것은 지난 2018년이 가장 많았고, 국가 온실가스 뿜는 양의 87퍼센트(%)가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소비과정에서 생겼어요. 또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전력을 쓰는 양은 2018년 기준 1만1082킬로와트시(kWh)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165킬로와트시(kWh) 대비 36퍼센트(%)나 많아, 전기를 아낄 필요가 있어요. 키로와트시(kWh)는 1시간에 1킬로와트가 제공되는 양에 해당하는 전력의 단위예요. 

한전은 에너지를 아끼도록 하기 위해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지자체 등과 다양하게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협약을 해왔어요. 

이번에는 금융기관인 하나은행과 '금융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한전과 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전기를 얼마나 썼는지 알아보고 결합한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알려주어서 합리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요. 
즉, 하나은행은 전기를 쓰는 사람이 전기를 아끼는 목표를 이뤘을 때, 전기를 아낀 돈을 줘요.

정승일 한전 사장은 “한국전력이 가지고 있는 ‘전력 빅데이터(전기 사용에 대한 대규모 정보)’와 하나은행이 주는 ‘금융 혜택’을 합하면, 국민의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이끌면서 동시에 스스로 전기를 아끼는 캠페인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업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첫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해요”라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home.kepco.co.kr/kepco/PR/ntcob/ntcobView.do?boardCd=BRD_000117&boardSeq=21051923&menuCd=FN06030103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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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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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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