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서바이벌부대 만든다" 서바이벌스포츠협회-WB컴퍼니 업무협약 체결
"더 강한 서바이벌부대 만든다" 서바이벌스포츠협회-WB컴퍼니 업무협약 체결
  • 신현희 기자
  • 승인 2021.07.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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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스타 출연진과 일반인 참여…영덕에서 더 재밌고 리얼한 예능으로"
김영현 회장(오른쪽)과 김보건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김영현 회장(오른쪽)과 김보건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회장 김영현)와 (주)WB컴퍼니(대표 김보건)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WB컴퍼니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건전한 서바이벌스포츠 활성화와 고품질의 서바이벌 예능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양사가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서바이벌스포츠 전략사업 추진을 꾀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제작한다. 우선 협회는 각종 첨단 레이저 장비와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WB컴퍼니는 베테랑 제작진의 방송제작 기술과 '강철부대' 등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넓힌 출연진들과의 협업으로 30회 분량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김영현 회장은 "서바이벌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전문 기획사 및 출연진 등과 서바이벌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제작하면서 저변을 확대하고 신개념 레저관광산업에 일조하려 한다"면서 "특히 WB와 함께 준비 중인 예능 프로그램은 최근 영덕군과 협회가 협약을 맺고 레저관광콘텐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부터 진행하기로 한 지역의 서바이벌스포츠 시범사업과 내년도 본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병대 사병 전역한 김 회장은 1984년 LA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감독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보건 대표는 "WB컴퍼니는 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면서 "현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가능이라 생각한 것을 이루는 모습으로 도전에 대한 열망을 제공해 도전의식에 대한 용기와 동기부여를 줄 것이며, 군인정신 중 긍정적인 영향인 사기와 단결로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707 특임대 출신으로, SBS에서 다년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한편, WB컴퍼니가 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함께 제작할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스페셜포스-더마스터'는 특수부대 출신의 팀장들이 일반인을 선별해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관 단결력을 길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경북 영덕군의 장사해수욕장과 산악지대 곳곳에서 9월부터 촬영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일부 편성, 지역 홍보와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특수부대 출연진은 '강철부대'의 마스터로 활약한 최영재(707) 마스터, 김종욱(해병대수색대) 마스터, 테니(UDT) 마스터, '강철부대' SSU팀으로 출연한 정해철과 특전사팀으로 출연한 박도현 그리고 707 출신의 손영찬 마스터로 구성되고, 6명의 팀장이 일반인 선발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서바이벌 미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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