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파이어 시설과 바비큐장도 설치되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7월15일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난지캠핑장을 다녀왔어요.
서울의 한낮 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지만, 코로나19가 더 심해지면서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어요.
사람들이 바닷가나 산으로 가는 대신 자기 동네에서 가까운 공원이나 캠핑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현재 난지캠핑장에는 최근 리모델링을 하면서 일반 캠핑존과 글램핑존, 프리캠핑존 3곳이 생겼어요. 일반 캠핑존과 텐트시설이 갖춰진 글램핑존은 자리가 정해져 있지만, 잔디가 깔려 있는 프리캠핑존에서는 자유롭게 텐트를 치고 잔디밭에서 놀 수도 있어요.
그 밖에도 캠프파이어존과 바비큐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사용요금은 캠핑존마다 달라요. 일반캠핑존과 프리캠핑존은 1만 5000원에서 2만 원, 글램핑존은 10만 원이고, 바비큐존은 1~2만 원, 캠프파이어존은 5000~1만 원이에요.
찾아가는 길은 경의중앙선을 타고 능곡역에서 하차한 뒤 광역버스 9707번 버스를 타면 돼요.
단,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인 이상 모일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캠핑장에서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해요.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Tag
#사암동난지캠프장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