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구 관광공연 작품을 찾아내고 언제나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대표 관광공연 공모전'을 하기로 하고, 7월15일부터 8월4일까지 접수를 시작했어요.
대구시는 국제오페라축제와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열었던 도시이자 2017년 유네스코가 뽑은 '음악창의' 도시예요. '음악창의' 도시란 세계적으로 음악적 창의성(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 뛰어난 도시라는 뜻이에요.
대구시는 이런 대구의 이름에 걸맞게 '지역 대표 관광형 공연'을 찾아내 공연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어요.
공모 대상은 외국인 관광객이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는 지역 특징을 가지고 있는 새로 만들거나 다시 만든 공연물로 대구에 있는 문화예술·공연 단체나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어요.
장르는 대화가 없고 몸짓과 소리로 구성된 퍼포먼스, 뮤지컬, 오페라, 연극, 전통과 새로운 장르가 섞인 퓨전 공연 등 여러 가지로 신청할 수 있어요.
공모전에서 뽑힌 작품은 작품은 올해 10월부터 약 두 달간 문화예술전용극장CT(대구 중구 중앙대로 340)에서 공연하게 돼요. 또 공연 창작에 드는 돈을 지원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상담과 홍보도 도와줘요.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의 숨은 보석처럼 뛰어난 공연을 찾아내고, 관광형 공연이라는 새로운 지역 관광산업이 잘되는 데보탬이 되어 문화예술·공연 업계에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할 관광공연 작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달라 말했어요.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https://minwon.daegu.go.kr) 및 대구관광재단 홈페이지(www.d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원본기사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aid=249265&bpage=1&s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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