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충청북도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직원은 수도권을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쉬운말 뉴스] 충청북도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직원은 수도권을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2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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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갑작스런 증가에 따른 '풍선효과' 미리 막기 위해
헬스장이나 카페, 식당의 직원이 수도권을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어요.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충청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다중이용시설)의 직원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지역 방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이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를 미리 막기 위해서인데요. 풍선효과란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어오르듯이 어떤 문제를 억제하면 다른 문제가 새로이 불거져나오는 것을 말해요.

지난 7월1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올리면서 도민들에게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 및 지인 등을 초대하지 않도록 부탁했지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많은 사람의 방문으로 감염될 것이 걱정되므로, 다중이용시설 직원이 수도권을 방문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부탁했어요.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작동되는 좁은 공간에서 식사를 하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대화하기 때문에 감염이 더 퍼질 것이 걱정되므로 하루에 3번 이상 규칙적으로 문을 열어 공기를 돌게 하고, 이용자는 식사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부탁했어요.

이외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테이블 사이 1m 거리두기, 출입자 이름 작성, 출입자 증상확인 및 비슷한 증상 있는 사람의 출입을 막는 것 등의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키도록 부탁했어요. 

충북도는 방역수칙 잘 지켰는지 규칙적으로 점검하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강력한 벌을 줄 예정이에요. 

특히,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게에 대해서는 모임을 금지하고, 같은 시설에서 5일 안에 확진자가 20명보다 많이 발생하면 7일 동안 그곳에 모이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chungbuk.go.kr/synap/result/DATA/bbs/65/20210716102549506Me4k3a.hwp.htm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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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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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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