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대구시와 국가기관 3곳이 새로 시작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어요
[쉬운말 뉴스] 대구시와 국가기관 3곳이 새로 시작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2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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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3차 정책현장 합동간담회'가 개최되었다. ⓒ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3차 정책현장 합동간담회'가 개최되었다. ⓒ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휴먼에이드포스트] 대구시는 대구에 있는 특별지방행정기관 3곳과 힘을 합해 7월16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제3차 정책현장 합동간담회'를 열었어요. 국가기관 3곳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조달청이에요.

협동회의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회의 책임을 맡아 열렸으며, 코로나19로 나빠진 대구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국가기관 4곳(△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조달청)과 자치단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2021년 3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열리고 있어요.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서도 대구경북지역에서 2020년 새로 시작하는 기업(창업기업)이 148만 4,667개로 2019년에 비해 15.5% 증가했다며, 이는 그동안의 성과 중에서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어요.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정책을 찾아내기로 했어요. 이를 위해 대구지역 창업기업 10개 회사를 회의에 참석하도록 했어요.
 
회의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가면서 겪는 어려움과 벤처창업 세계를 나아지게 하기 위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대구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 3곳이 이것에 대해 답변하는 등 참석한 사람들 사이에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어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지방정치를 하는 기관, 기업을 도와주는 기관 등과 힘을 합쳐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을 강화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어요. 
또한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계속해서 함께 일을 해나갈 것이며, 오늘 말한 내용들은 빨리 정리해서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앞으로도 대구시와 지역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이번 회의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도록 창업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원본기사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aid=249267&bpage=1&stext=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설예진 영훈고등학교 3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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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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