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대전시가 '2021 인권공모전'에서 우수작품 25점을 뽑았어요
[쉬운말 뉴스] 대전시가 '2021 인권공모전'에서 우수작품 25점을 뽑았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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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청소년) 최우수상 'FLY 대전' ⓒ 대전시 누리집

[휴먼에이드포스트] 대전시는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하기 위해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4~6월에 '2021년 대전시 인권공모전'을 열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중에서 25개의 우수작품을 뽑았어요. 

작품은 지난 4월12일부터 6월10일까지 60일 동안 전국에서 받았으며, 3개 분야 5개 부문(△포스터-초등/청소년 △카드뉴스-청소년/성인 △동영상)에 총 24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어요.

대전시는 인권위원회의 위원들과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만들어 접수된 작품에 인권이라는 개념이 잘 표현되었는지(인권의 가치 지향성), 새롭고 독특한 특성이 있는지(창의성), 인권을 널리 알리는 데 잘 사용할 수 있는지(활용성) 등을 골고루 평가하여 우수한 작품을 골랐어요.

우수작품에는 5개 부문별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2편, 장려상 각 2편을 선정하여 포스터 분야 10편, 카드뉴스 분야 10편, 동영상 분야 5편 등 총 2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입상자에게는 대전시장 상장과 상금을 주었어요.

포스터(초등) 최우수상  '당신의 인권은 어디 있나요? 바로 대전!' ⓒ 대전시 누리집​​​​​

각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포스터 초등부문 '당신의 인권은 어디 있나요? 바로 대전!' △포스터 청소부문 'FLY 대전' △카드뉴스 청소년부문 '능동적으로 지켜나가는 인권' △카드뉴스 성인부문 '대화 속에서 인권을, 전해주세요 존중을!' △ 동영상부문 'FM 라디오-인권센터는 늘 온에어'이 뽑혔어요.

이번 인권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양한 인권 주제를 다룬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우수작품을 뽑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권을 잘 드러내면서도 활용하기 좋은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고 심사결과를 설명했어요.

인권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은 시 누리집(daejeon.go.kr)과 시 인권센터 누리집(djhr.or.kr)을 통해 7월16일부터 확인할 수 있고, 여름 이후 열릴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에서 전시하는 등 앞으로 시민인권교육과 인권홍보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에요.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소홀해지기 쉬운 인간에 대한 존엄성(인간이기 때문에 가지는 높고 아름다운 성질)과 배려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진행하여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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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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