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여러 가지 물건을 모아 판매하는 회사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대구광역시는 7월19일 대구시청에서 장애인이 편의점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어요.
대구시가 지난 2월에 만든 '편의점 장애인 도움벨 설치 계획'에 GS25가 뽑히면서 △대구시에 있는 GS25 편의점에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누르면 가서 도와주는 도움벨 설치 △일하는 사람이 장애인을 대하는 것에 대한 교육 △장애인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되는 것을 미리 막는 운동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어요.
GS25 편의점과 대구시는 대구시 안에 100개가 넘는 GS25 편의점에 오는 10월까지 도움벨을 설치할 계획이에요. 대구시는 도움벨을 전달해 주는 회사 선택 등 도움벨 설치 활동을 도와주고, GS25 편의점은 도움벨 설치 사업의 실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대하는 교육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또한 장애인 실종을 막는 운동과 장애인이 편의점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돕는 등 장애인에 관련된 도움을 주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에요.
GS25 편의점은 이번 도움벨 설치를 통해 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편의점 이용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최부식 GS25 대구지역 개발기획팀장은 "GS25 편의점에 도움벨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편의점을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GS25 편의점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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