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영동군 "코로나로 힘든 농촌에 농사짓는 기계 빌려줘요"
[쉬운말 뉴스] 영동군 "코로나로 힘든 농촌에 농사짓는 기계 빌려줘요"
  • 정리 신현희 편집장
  • 승인 2021.07.2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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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에서는 농민들에게 농사짓는 기계를 빌려주고 있어요. ⓒ 영동군
영동군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농민들에게 농사짓는 기계를 빌려주고 있어요. ⓒ 영동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충북 영동군이 농산물을 많이 얻기 위해 농사짓는 기계를 빌려주고, 코로나로 힘든 농촌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어요. 

영동군에서는 농사짓는 기계를 빌려주면 일할 사람이 부족한 농촌에서 많은 양의 농산물을 얻을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말했어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농산물을 사는 사람이 적어지고, 우리나라에서 일 할 수 있는 외국인도 줄어들면서 농촌이 불안해하자, 영동군은 농사짓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환경을 만들고 있어요. 

영동군은 영동읍 부용리에 있는 영동본소, 매곡면 노천리에 있는 남부, 학산면 서산리에 있는 서부 등 총 3개의 농사짓는 기계를 빌려주는 장소에서 농사지을 때 땅을 파는 기계인 농용굴삭기, 무거운 짐을 들 때 사용하는 트랙터, 작은 풀과 나뭇가지를 부수는 잔가지파쇄기, 씨를 심을 구덩이를 파는 관리기 등 52가지 종류 603대의 농사짓는 기계를 빌려주려고 하고 있어요. 
1년 동안 8,200번 빌려주기를 목표로, 농사짓는 사람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또 코로나로 더 힘들어진 농촌을 생각해서, 올해 12월까지 농사짓는 기계를 빌릴 때 내야 하는 돈을 깎아주기로 했어요. 농사짓는 기계를 빌리려면 미리 약속을 해야 하고,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농업기계팀(☎043-740-5551~4)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돼요. 

영동군은 농사짓는 사람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화를 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농사짓는 기계를 더 많이 빌려줘 농촌이 활기차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에요.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계가 너무 비싸거나 1년 동안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사기 어려운 농사짓는 기계를 싸게 빌릴 수 있어 사람들이 좋아해요"라면서 "사람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계획이에요“라고 말했어요. 

한편, 영동군은 농사짓는 기계도 빌려주고, 1년에 한 번씩 마을로 찾아가 농사를 짓는 기계를 작동시키는 방법도 알려줘요. 또 농사 짓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년에 3번 직접 농사짓는 일을 도와주기도 해요. 

 

원본기사
https://yd21.go.kr/kr/html/sub02/02010601.html?mode=V&no=4ebff5483fc65c3799ee3bf109805f66&GotoPage=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서윤 홍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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