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7~10월 '배리어프리영화'를 온라인으로 보여줘요
[쉬운말 뉴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7~10월 '배리어프리영화'를 온라인으로 보여줘요
  • 정리 신현희 편집장
  • 승인 2021.07.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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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관을 알리는 포스터예요. ⓒ 서울역사박물관장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알리는 포스터예요. ⓒ 서울역사박물관장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역사박물관이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온라인으로 '배리어프리영화'를 보여줘요. 

'배리어프리'는 '장벽(barrier)'이라는 단어와 '없음(free)'을 합친 말로, 장애인과의 여러 가지 장벽을 없애자는 말로 쓰여요. '배리어프리영화'는 말로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영화에 나오는 사람이 한 말과 정보를 알려주는 글인 '자막해설'을 쉽게 넣어서 다시 만든 영화예요. 말과 글로 화면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장애인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어요. 
이정은, 이일화 등 인기 연예인과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배리어프리영화가 만들어지고, 서울역사박물관은 2015년부터 꾸준히 배리어프리영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부터~10월까지 총 4번의 배리어프리영화를 보여줄 거예요. 
7월22일에는 '보이콰이어'를, 8월26일에는 다큐멘터리'김복동', 9월23일에는 주요섭 작가가 쓴 짧은 소설을 영화로 만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0월28일에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 : 러브 사라'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배리어프리영화가 보고 싶은 사람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되고, 처음 신청한 사람부터 100명까지만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영화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 24시간 내에 봐야 해요.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daejeon.go.kr/drh/board/boardNormalView.do?boardId=normal_0189&menuSeq=1632&pageIndex=1&ntatcSeq=137603359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승리 이화여자대학교 1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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