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표시된 제품이 더 많아져 시각장애인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점자 표시된 제품이 더 많아져 시각장애인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07.26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페, 식당 등의 메뉴판에 점자가 표시되어 있어요
카페 점자 메뉴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카페 점자 메뉴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료, 주류, 약 등의 라벨에 점자를 표시해 판매하고 있어요.  

점자는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해 구성된 문자 체계로, 오돌도돌한 느낌의 점들을 손으로 만져서 문자를 알 수 있어요.

약품 포장지에 점자가 있어요. ⓒ 김민진 기자
약품 포장지에 점자가 있어요. ⓒ 김민진 기자

또, 카페와 식당에서는 점자로 메뉴판을 만들어서 커피와 음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음료, 주류 제조사들이 점자에 제품명 대신 단순 품목을 적는 이유는 음용구 공간 문제, 비용 문제 때문이라고 알려졌어요.

점자 표기된 맥주캔이에요. ⓒ 김민진 기자
점자 표기된 맥주캔이에요. ⓒ 김민진 기자

음료, 주류, 약 등의 라벨이나 점자메뉴판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음식으로 맛을 느끼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