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비정상적으로 바뀌는 날씨 때문에 일어나는 위기 상황(기후위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교육 프로그램 '기후정상회담'에 참여할 경기도 지역의 고등학생을 모으고 있어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경기도에 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먼저 신청하는 순서대로 5개 단체 150명을 뽑아요.
참가자는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의 대표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를 해결할 만한 방법 내놓기 △각국 대표들과 함께 방법을 실행할 계획 짜기 △각국 대표들과 함께 의논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정보 이끌어내기 △앞으로 기후변화 때문에 생길 미래 예측하기 등의 ‘UN기후변화협상게임’을 해내야 해요.
또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나와 우리나라, 큰 회사들이 해야 할 일과 앞으로 필요한 직업 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요.
이번 교육은 신청한 학교에서 직접 만나서 하거나 직접 만나지 않고 인터넷으로 하고 한 번에 20~35명이 참여해요. 참가비는 무료이고 강사비와 운영 물품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도와줘요.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기후위기, 환경재난 시대에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청소년 스스로 변화하는 날씨의 위험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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