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우리나라 하늘에 이용하는 비행기는 모두 21만7000대라고 해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와 비교하면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 타는 사람들이 줄었지만 7월부터 우리나라 안에서 돌아다니는 비행기가 많아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땅과 교통을 관리하는 기관인 국토교통부가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비행기가 우리나라 하늘길을 얼마나 다녔는지 조사해보니 하루에 1197대 정도였다.
비행기가 가장 많이 다닌 달은 4월로, 4만2000대가 다녔고, 하루 동안 비행기가 가장 많이 다닌 날은 4월24일 1559대였어요. 또 하루 동안 비행기가 가장 조금 돌아다닌 날은 1월7일로 577대가 하늘길을 지나갔어요.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로 가는 비행기인 '국제선'은 지난해보다 조금 지나다녔고, 우리나라 안에서만 움직이는 '국내선'은 지난해보다 늘어났어요.
코로나 때문에 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지만, 3월이 지나 조금씩 많아지고 있어요. 국내선은 2월부터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서 코로나가 퍼지기 전만큼의 많아졌어요.
국토교통부 이랑 항공교통과장은 "1월부터 6월까지 돌아다닌 비행기는 코로나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우리나라 안에서만 다니는 국내선 때문에 다시 많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우리나라 안에서 돌아다니는 비행기가 많아져서 하늘길이 막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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