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서울시가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 5천명을 모아요
[쉬운말 뉴스] 서울시가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 5천명을 모아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2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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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까지 신청, 9월12일 인터넷으로 시험 치러요
반려인 능력시험 포스터.
반려인 능력시험 포스터.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올해 '반려인 능력시험'을 볼 사람을 1000여명에서 5000명으로 늘렸어요. '반려인'은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말해요. 5000명 중 3000명은 강아지에 대해, 2000명은 고양이에 대한 시험을 보게 돼요.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자신이 기르는 동물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동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열리고 있어요. 2019년 처음 열렸고, 올해가 세 번째예요. 

2019년 1회 시험 때는 강아지를 키우는 189명이 건국대학교에 모여 시험을 봤고, 지난해 제2회 때는 고양이에 대한 시험을 새로 만들어 1004명이 강아지, 고양이 분야로 나눠 시험을 봤어요.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보고 싶은 사람은 오는 8월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 홈페이지(dogandcat.modexam.com) 또는 핸드폰이나 인테터넷으로 신청하면 돼요. 

시험은 오는 9월12일 보게 되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강아지에 대해, 오후 1시부터 2시에는 고양이에 대한 시험을 봐요. 
 
시험문제는 동물의 행동을 잘 이해하는 설채현, 김명철 선생님과 서울시 동물치료의사단체의 도움으로 정해졌고, △동물 산책 △씻기기 △꾸미기 등과 같은 쉬운 내용부터 △'동물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동물이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 △동물 관련법 등 어려운 내용까지 모두 50문제가 나와요. 

시험을 보는 도중 인터넷 검색을 하면 시험이 진행되는 시험보는 홈페이지에서 강제로 쫓겨나기 때문에 답을 찾아보는 행동을 하면 안 돼요. 

시험 결과는 11월 넷째주에 인터넷을 통해 각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점수가 높은 100명은 동그람이 회사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시는 동물을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4339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장민정 안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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