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가수 이영현과 여름 숲으로 떠나는 인터넷 여행 '싱어롱 대공원'
[쉬운말 뉴스] 가수 이영현과 여름 숲으로 떠나는 인터넷 여행 '싱어롱 대공원'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7.2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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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든 노래 들어요"
가수 이영현이 '치유의 숲'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 ⓒ 서울대공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대공원이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를 열어요. 이 콘서트의 제목은 '싱어롱 대공원'인데 시원한 음악으로 코로나19와 더운 날씨에 지친 사람들을 응원해줄 예정이에요. 

'싱어롱 대공원'은 △봄 장미원 △여름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하는) 치유의 숲 △단풍 동물원 등 서울대공원에서 자랑하는 유명한 장소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들을 인터넷으로 만날 수 있게 만들어졌고, 이번 '여름 치유의 숲'의 주인공은 가수 이영현이에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만 할 수 있으면 집, 학교, 회사 등 어디에서든 누구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어요.
 
숲속에서 노래를 부른 이영현은 오랜 시간 TV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더 예쁜 목소리로 가장 멋진 노래를 불렀어요. 또 이영현은 5년 만에 새로운 노래 '내게 올래'를 사람들에게 불러줬고, 9년 만에 '빅마마' 멤버들과 함께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이영현은 5년 만에 새로운 노래 '내게 올래'를 불렀어요. ⓒ 서울대공원

이영현이 노래 부른 장소인 '치유의 숲'은 30년 만인 2015년에 사람들에게 보여줬기 때문에 자연보호가 잘 되어 있어 서울대공원의 보물 같은 곳이에요.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있어요. 

서울대공원TV 예고편 유투브 링크
 유튜브 '서울대공원TV' 예고편 장면. ⓒ 서울대공원

이영현이 노래부르는 모습은 유튜브 '서울대공원TV' 채널을 통해 어디에서든 볼 수 있고, 이영현은 △'내게 올래' △'체념(깊이 생각한다는 뜻)' △'연'  등 3가지 노래를 불렀어요. 

또 '싱어롱 대공원'을 인터넷에 쳐보면 지난 봄 장미원에서 노래부른 가수 백지영의 '그 여자', '잊지 말아요'도 들을 수 있어요.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싱어롱 대공원'을 통해 인터넷으로 초록 숲의 힘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이영현의 멋있는 공연과 치유의 숲을 담은 영상을 보는 동안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4364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예진 예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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