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시립연정국악원에서 "대통령상 받은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마당"이 열렸어요
[쉬운말 뉴스] 시립연정국악원에서 "대통령상 받은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마당"이 열렸어요
  • 정리 신현희 편집장
  • 승인 2021.07.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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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연정국악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휴먼에이드포스트]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충청도 지역 방송국인 TJB대전방송이 함께 열게 된 공연이 있어요. 2021 전통시리즈 공연 "대통령상 받은 명창들의 판소리 다섯 마당"의 세 번째 무대인 채수정 명창(노래를 뛰어나게 잘 부르는 사람)의 <흥보가> 공연이 7월29일(목)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렸어요.

채수정 명창은 이 시대 대표적인 소리꾼으로 판소리 교육자이자 연구자예요. 2009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을 받았고, 2011년 제19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어요. 
이번 공연에서 채수정 명창은 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까지 약 80분간 우렁찬 소리의 수리성(판소리 방법 중 쉰 목소리처럼 껄껄하게 내는 법)과 공력(애써서 부르는 힘)을 통해 '흥보가'를 불렀어요. 

판소리를 하는 사람 옆에서 북을 치며 장단을 맞춰주는 고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며,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을 받은 박근영 선생님이 함께했어요. 
또한 목원대학교 교수인 최혜진 판소리학회 부회장이 진행을 하면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어요.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대통령상을 받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창들이 부르는 대한민국 5대 판소리, 그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우리나라 소리인 국악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25일(목) 염경애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5월27일(목) 김경호의 <적벽가>, 7월29일(목) 채수정의 <흥보가>, 9월30일(목) 남해웅의 <춘향가>, 11월25일(목) 김미숙의 <심청가>로 이어지고 있어요. 

 

원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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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서윤 홍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봉사코치
이강민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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