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가 여러 해 동안 활동한 마을활동가들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인 '경기마을스런'에 참여할 사람을 8월12일까지 모아요.
마을공동체 활동이란 마을에 사는 사람이 더 잘살기 위해 스스로 마을의 카페나 기업, 축제 등을 만드는 것이에요. 경기도는 마을활동가가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마을을 위한 상상력, 실천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어요.
경기도에서 마을 관련된 활동을 도와주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맡아서 관리하는 이번 교육은 3년 넘게 마을을 위해 활동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8월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서 이메일로 신청서를 써서 내면 돼요. 신청서의 내용을 보고 1차로 선발하고, 8월17일에 최종 선발해요.
교육은 8월20일부터 10월23일까지 △공통과정(누구나 배우는 과정) △선택과정(선택해서 배우는 과정) △콘퍼런스(큰 규모의 회의) △네트워크 여행(마을활동가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활동) 등으로 짜여 있어요. 선택정은 △마을사람들이 직접 마을 일을 하는 '일란성 쌍둥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톺아보기'(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 △대화로 마을을 화목하게 하는 '모더레이터-민주적인 대화 조정'(김혜진 한국감마센터 상임이사) △마을사람들이 마을에 대해 직접 알아보는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자원조사와 경제공동체'(김종일 사회투자지원재단 소장) 3가지가 있어요. 3가지 활동마다 20명씩 총 60명을 모아요.
경기도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들이 열심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들에게 질문과 두 번의 간담회(핵심그룹토론)를 했다"며 "여러 해 동안 마을활동가를 한 사람들과 마을에 대해 교육하는 사람 등을 모아 전체 교육활동을 만들고, 진행하고,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070-4285-1465)로 물어보면 알 수 있어요.
원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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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용준 성균관대학교 2학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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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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