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한국어, 경기도와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쉬운말 뉴스] "한국어, 경기도와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0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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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해 살도록 경기도가 한국어를 무료로 알려줘요
지난 6월21일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 3단계 이상 결혼이민자 대상 교육 장면.
지난 6월21일 경기도의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 3단계 이상 결혼이민자 대상 교육 장면.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는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사업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잘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국인복지센터 등 경기도 안에 있는 22개의 기관과 함께하고 있어요.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경기도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등 각자의 능력에 맞게 한국말을 알려줘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잘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이 사업을 하는 이유예요

많은 외국인이 언제든 편하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도록 낮에 있는 수업뿐 아니라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을 밤에도 해요. 또 한국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픽반’에서도 무료로 한국말을 가르쳐요.

올해 1~6월 사이에는 1만 6,440명의 외국인들이 인터넷으로 한국말을 배웠어요. 

원래 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한국말을 배워야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안전하고 편하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도록 인터넷을 이용했어요. 

경기도 관계자는 "서로 얼굴을 보며 함께 한국어를 배울 수 없지만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정한 규칙이나 소식들을 정확히 알아야 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한국말을 알려줘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등에 물어보면 알 수 있어요.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49946&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나현 영등포여자고등학교 1학년,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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