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만난 사람] 청량 판타지 담은 미니 8집 '스위치 온'으로 초고속 컴백한 아스트로
[기자가 만난 사람] 청량 판타지 담은 미니 8집 '스위치 온'으로 초고속 컴백한 아스트로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08.04 17: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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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떠오르는 '썸머킹'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
미니앨범 8집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한 아스트로예요. ⓒ 판타지오
미니앨범 8집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한 아스트로예요. ⓒ 판타지오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8월2일 아스트로(진진, 차은우, 문빈, MJ, 라키, 윤산하)가 미니앨범 8집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어요.

지난 4월 정규앨범 2집 '올 유얼스'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8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나왔어요.

이번 앨범 '스위치 온' 수록곡 중 타이틀곡 '에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펑키한 비트의 매력을 강조한 매우 빠른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함게 올여름 청량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쇼케이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어요.

◆ 이번에 발매한 미니앨범 8집 '스위치 온(SWITCH ON)'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 문빈 - 이번 미니앨범 8집은 아스트로가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 같은 앨범으로 6년 동안 함께 걸어온 저희 아스트로의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나갈 미래를 담아낸 앨범이에요. 그리고 음악으로 '세상을 즐겁게 스위치 온 하겠다'는 포부도 담고 있어요.
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음악적으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아스트로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보는 모습이에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아스트로의 온라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모습이에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스위치 온의 타이틀곡 '에프터 미드나잇'의 킬링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산하 - 제가 생각하는 킬링 파트는 마지막 부분 "Won't you come Won't you come baby~"를 멤버가 함께 '떼창'으로 부르는 파트인데요. 아스트로만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생겨 아로하 팬분들과도 '떼창'으로 다 같이 부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을 킬링 파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꿈처럼 이 얘기를 하지만 곧 실현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MJ - 저는 "우리 둘이 만들어갈 perfect midnight~"이라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이 좋아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여기가 킬링 파트가 아닌가 싶어요.

 

◆ 이번 타이틀곡 '에프터 미드나잇'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 문빈 - '에프터 미드나잇' 뮤직비디오를 바다에서 촬영했는데 촬영 내내 무척 낯익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여기 왔었던 것 같다'라고 생각했어요. 알고보니 두 번째 미니 앨범(2016년) 타이틀곡 '숨가빠'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이었어요. '시간이 참 빨리 흘렀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으로 '우리가 이렇게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쇼케이스 현장모습이에요. ⓒ 유튜브 화면 캡쳐
쇼케이스 현장 모습이에요. ⓒ 유튜브 화면 캡쳐

◆ 데뷔한 지 6년차예요. 멤버들 모두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왔는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 라키- 6년이라는 세월 동안 동거동락한 사이인 만큼 함께 나눌 추억이 정말 많이 쌓였어요. 외적으로 성장하기도 했고 내적으로도 서로 공유하는 부분도 많아졌고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지금의 아스트로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 데뷔 때부터 아스트로 하면 '청량 섹시', '청량 풀파워' 등 '청량'이라는 키워드를 빼놓을 수 없어요. 아스트로가 '청량'을 콘셉트로 쭉 이어가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인인지도 알고 싶어요.

◇ 진진 - '청량'이라는 메인 키워드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딱 어울리는 콘셉트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콘셉트 안에서 여러 시도들을 했었고요. 이제는 그것이 저희의 색깔이 된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는 판타지 요소를 많이 첨가해서 '청량 판타지'로 이름을 지었어요.


◆ 이번 미니 8집 '스위치 온'으로 보여줄 아스트로의 매력, 즉 팬과 대중의 마음에 스위치를 켤 이번 앨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진진-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 맴버들 각자의 개성이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우리 팀의 강점이 좋은 팀 분위기예요. 그래서 멤버들 간의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 등에도 참여하면서 각자의 색깔이 굉장히 짙어졌고 앨범 퀄리티도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을 수록곡에는 맴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어요. ⓒ 판타지오
아스트로 맴버들은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어요. ⓒ 판타지오

◆ '스위치 온'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 MJ - 더운 여름 하면 아이스크림을 떠올리잖아요. 이제는 여름에 아이스크림 대신 아스트로를 떠올릴 수 있게끔 이번에 굉장히 열심히 활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은우 -  한마디 덧붙이자면 아이돌 선배님들 중에 '썸머퀸'은 있었던 것 같은데 '썸머킹'은 기억에 없어요. 그래서 저희 아스트로가 '썸머킹'이 되었으면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번 미니 앨범 '스위치 온'이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화려한 콘셉트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앨범 작업에 어떤 각오로 임하셨나요?

◇ 산하-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드리고 싶었고 달성하고 싶은 목표도 꽤 많았어요. 이번 앨범에서는 '청량함의 끝을 보여드리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어요. 무대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도 저희의 그런 강점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차은우- 저희 앨범이 한여름인 8월2일에 발매되다 보니 아까 MJ 형이 얘기했던 대로 여름 하면 아스트로가 제일 먼저 떠오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얘기했던 대로 '아스트로가 썸머 킹이구나'라는 느낌으로 저희를 봐주시고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아스트로는 지난 4월에 정규 2집 'All Yours'를 발매해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고 이번 미니앨범 8집 'SWITCH ON'으로 훌쩍 성장한 음악적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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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사랑해 2021-08-07 01:35:03
청량 한 그룹 아스트로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