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보험회사인 신한라이프에서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든 단체인 '신한라이프빛나는 재단'은 여름방학 동안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돕는 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이번에 진행하는 반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이 문을 열지 못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급식을 줄 수 없게 되어서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됐어요.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때 사업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예요.
매주 한 번 총 4주 동안 서울에 사는 500명의 아이들에게 1억 원 정도의 돈을 들여
게 돼요. 전문 영양사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생각해서 구성한 반찬과 국 등 총 9가지 음식이 담긴 도시락을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에 배달해요.
배달 첫날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에 사는 아이들에게 직접 반찬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의 말을 보내기도 했어요.
성대규 이사장은 "코로나19가 길어져서 학교급식이 멈추게 된 방학 기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을 받지 못하는 곳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안정된 분위기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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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은서 두레자연중학교 2학년, 수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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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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