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가 심한 사람의 집을 마련해줬어요
[쉬운말 뉴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가 심한 사람의 집을 마련해줬어요
  • 정리 신현희 편집장
  • 승인 2021.08.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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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직원들이 대상자 이사를 위해 이삿짐을 옮기고 있어요. ⓒ 고흥군장애인복지관
복지관 직원들이 대상자 이사를 위해 이삿짐을 옮기고 있어요. ⓒ 고흥군장애인복지관

[휴먼에이드포스트]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용환)은 여러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돈으로 장애가 심한 사람의 집  한가구를 선택해 안전한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장애가 심한 사람을 관리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안 좋은 주거생활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계속 상담을 했어요

또한 대상자의 살고 있는 환경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사 준비 과정과 이사를 도왔어요.

특히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재단법인 해피빈을 통해 약 2주 만에 600만원의 돈을 모으는 것에 성공했으며, 지역 내 업체인 태양광발전 사업의 해밀에너지와 식자재 납품업체인 그린유통의 후원으로 총 860만원이 모였다고 해요. 

후원금은 집에 관련된 돈으로 대부분이 쓰였고 나머지 돈은 가스레인지, 현관 열쇠, 커튼 등 생활용품을 샀어요.

또한 대상자의 편한 일상생활을 위해 고흥읍 맞춤형 복지계, 디자인나무가 가전제품을 주는 등 지역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어요. 

송용환 고흥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에게 편안한 집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모금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안정적인 지역사회의 자리 잡기와 실제 자립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라며 "장애인에게 복지를 많이 해주기 위해서는 지역 고흥군에 살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요"라고 말했어요.

앞으로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고흥군 지역자치단체를 비롯한 관련이 있는 기관과 서로 돕는 지원시스템을 널리 알려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들의 상황을 빠르게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에요.

 

원본기사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28316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한희정 태릉고등학교 2학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제작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신현희 편집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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