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대비해 그 손해를 갚아주는 보험회사인 KB손해보험은 사고가 일어난 처음부터 끝난 후 서류 작성까지 직접 만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에게 끼친 피해를 돈으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했어요.
KB손해보험은 사고 현장에서 고객과 직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사고 상황을 이해하고 사고 현장에서 맨 처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상출동 서비스'를 실시했어요.
또 사고 현장을 벗어난 후에는 '사고처리 도우미'라는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으로 남에게 끼친 피해를 돈으로 보상해주는 데 필요한 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어요. 병원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차량 수리를 위한 수리 비용 및 수리센터 예약, 차량 수리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교통비 청구, 상대방과의 합의금 계산 등 모든 보상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처리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요.
보상처리가 끝난 이후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도 이 서비스를 통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고객과의 만남을 줄이면서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 한명 한명에 맞춘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더 손쉽고 빠른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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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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