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영동군청에서 배드민턴 선수들이 배트민턴 잘 치는 방법 알려줘요
[쉬운말 뉴스] 영동군청에서 배드민턴 선수들이 배트민턴 잘 치는 방법 알려줘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1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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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앞으로도 계속 배드민턴을 가르칠 예정이에요
배드민턴 선수들의 재능기부 배드민턴 교실이 열렸어요. ⓒ 영동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재능기부(잘하는 것을 알려주고, 해주는 일)로 영동군에 사는 사람들에게 배드민턴 잘 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코로나로 힘든 영동군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어요. 

선수들은 최근 영동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함께 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특별수업을 해줬어요. 

선수들의 재능기부는 몇 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배드민턴을 함께 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속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 선수들도 즐겁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이번 수업에서 선수들은 최고로 멋있게 배드민턴을 치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며 박수를 쳐줬어요. 

또 이번 수업을 통해 사람들은 배드민턴을 칠 때 꼭 해야 하는 준비운동과 팔 힘을 키우는 방법, 올바른 자세 등을 자세히 배웠고, 배드민턴의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알게 됐어요. 

이번에 선수들에게 배드민턴을 배운 김모씨(53)는 "같은 동작을 계속 연습하면서 잘못된 동작이나 자세를 바르게 고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면서 "배드민턴 실력도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어요.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배드민턴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해 대회에 나갈 때 말고는 동네를 돌며 사람들에게 특별 수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나옥재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감독은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열심히 해줘서 너무 기쁘다. 수업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앞으로도 계속 배드민턴을 가르쳐드리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yd21.go.kr/kr/html/sub02/02010601.html?mode=V&no=798c3ab2744c67b1f0888f04cf1b4da8&Goto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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