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서울시 경찰들이 코로나 규칙 어긴 술집을 조사해요
[쉬운말 뉴스] 서울시 경찰들이 코로나 규칙 어긴 술집을 조사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1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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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까지 조사해 코로나가 퍼지는 것을 막아요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코로나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도 서울시내 술집 중 코로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 곳이 많아져서 서울경찰청과 이 술집들을 조사한다고 말했어요. 

서울시 자치경찰은 나라에서 뽑은 경찰이 아니라 서울시가 뽑은 경찰들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주로 해요. 이번에도 서울시민들을 코로나에서 지켜주기 위해 규칙을 어긴 술집을 조사한다고 설명했어요. 

코로나 규칙을 어긴 술집에 대해서는 오는 29일까지 조사하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술집 조사와 관계된 서울시청의 팀과 서울경찰청이 함께 조사에 나가요. 

문을 잠그고 장사를 해 조사가 어려웠던 술집들을 잡아내기 위해 원래 하던 조사는 그대로 하면서도 조사하는 경찰들이 몰래 술집에 들어가는 방법도 이용해 규칙을 어긴 사람들에게 벌을 줄 예정이에요. 

서울시는 코로나 규칙을 어긴 술집을 조사해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은 규칙을 잘 지키도록 응원하고, 술집을 열심히 조사한 경찰에게는 상도 줄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서울시는 코로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나 가게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 '방역수칙 위반 신고센터(코로나 규칙을 어긴 사람을 신고하는 곳)'를 만들었어요.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열심히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나라에서 정해준 규칙을 어기고 장사를 하면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술집을 찾아내서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508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예원 서울대학교사범부설고등학교 3학년, 서울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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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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