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단양군, 도서관·영화관 함께 있는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만들어요
[쉬운말 뉴스] 단양군, 도서관·영화관 함께 있는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만들어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1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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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 선물…2023년 다 지어질 예정이에요
단양군에 지어질 '올누림행복가족센터'의 예상 모습을 그린 그림.
단양군에 지어질 '올누림행복가족센터'의 예상 모습을 그린 그림. ⓒ 단양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충청북도 단양군에 사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서관과 영화관들이 함께 있는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를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이 다되었어요.

'올누림행복가족센터를 만드는 일은 많은 돈을 사용해 도서관, 연극 등을 볼 수 있는 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등의 건물을 만드는 것으로, 2023년에 모든 건물이 다 만들어질 예정이에요.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다 만들어지면 도서관, 영화관 등 농촌에 부족한 장소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도시와의 차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도서관 안에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있는 곳, 어른이 보는 일반 책이 있는 곳,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문화교실 등 넓고 깨끗한 장소를 많이 만들 예정이에요. 

현재 단양군에는 '다누리도서관'이 있지만, 책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좁아져 이번에 새로 도서관을 만들게 됐어요. 이후 도서관에 좋은 책이 더 많아지면 사람들이 자주 도서관에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원래 있었던 '다누리도서관'에도 책을 남겨두고, 물고기를 키우는 곳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에요. 

또한 가족센터에는 아기를 함께 돌보는 공간(공동육아나눔터)과 공부할 수 있는 교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힘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담실 등이 만들어지고, 생활문화센터에는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음악연습실, 회의를 할 수 있는 세미나실, 마루 공간, 공동으로 쓸 수 있는 부엌,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만들어질 거예요.

마지막으로 단양군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장 원했던 영화관 2개가 만들어져요. 영화관이 만들어지면 단양군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동네에 가지 않아도 쉽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또 '올누림행복가족센터' 근처에는 8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만들어져 있고, 버스도 가까운 곳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놀러올 수 있어요. 


원본기사
https://www.danyang.go.kr/dy21/984?action=read&action-value=3c14d7a7c6516bc7a4a3ff6155615d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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