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리씽크'에서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편의점 상품을 싸게 팔아요
[쉬운말 뉴스] '리씽크'에서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편의점 상품을 싸게 팔아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13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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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9800원짜리 마스크를 7800원에 살 수 있어요
일산의 리씽크 재고센터. ⓒ 리씽크

[휴먼에이드포스트] 재고상품(팔다가 남아 창고에 있던 물건)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 '리씽크'가 유통기간에 가까워진 편의점에서 파는 상품을 아주 싼 가격에 판매한다고 말했어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다양한 물건, 음식 등에 대한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곳)는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법이 통과되어 2023년 1월부터는 상품에 소비기한이 적히게 된다고 설명했어요. 

유통기한이 상품을 팔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면 소비기한은 물건을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한을 말해요. 

리씽크는 국내 편의점과 함께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편의점 상품을 리씽크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고 있어요. 편의점은 리씽크를 통해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상품을 팔아서 창고에 물건을 보관하는 데 드는 돈을 줄일 수 있고, 사람들은 싼 가격에 상품을 살 수 있어 좋아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과자, 컵라면, 컵밥, 음료수, 커피 등 여러 가지가 준비돼 있고, 아주 싸게 팔고 있어요. 혼자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홈키트'는 원래 1만원이지만 쇼핑몰에서는 4900원에 살 수 있고, 침방울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마스크 50매 8박스는 원래 19800원이지만 7800원에 살 수 있어요. 

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그동안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제품을 팔면서 사람들에게 소비기한을 알려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면서 "2023년 소비기한이 잘 사용될 때까지 유통기한에 가까워진 제품들에 대한 사람들의 안 좋은 생각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원본기사
<리씽크,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상품 기획전 진행…최대 93%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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