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적인 전자제품 기업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 미술관과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더 프레임(The Frame)'이라는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었어요.
벨베데레 미술관은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로 오스트리아어로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에요. 18세기 초(1700년대) 지어진 이후 왕의 가족들이 여름에 쉬러 가는 곳이었지만 1781년부터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바뀌었어요.
삼성전자는 벨베데레 미술관의 도움을 받아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키스(The Kiss)'·'유디트(Judith)'라는 그림과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같은 벨베데레 박물관에 전시된 유명한 그림 17개를 더 프레임의 스마트폰 프로그램인 '아트스토어(Art Store)'에 올렸어요.
더 프레임은 TV를 안 보고 있을 때 검은 화면 대신 그림이나 사진이 나와요.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를 통해 벨베데레 미술관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 개 나라의 유명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약 1,500개의 그림을 좋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삼성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주도에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등과 함께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나누어 그림을 보여주는 등 사람들이 더 프레임을 통해 그림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벨베데레와 같이 일하면서 오스트리아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사람들이 집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화가들과 같이 일하며 집안에서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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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경모 성균관대학교 3학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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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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