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근로지원인・기자 '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
휴먼에이드포스트 근로지원인・기자 '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
  •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18 16: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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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제 활성화로 장애인 근로자 고용 유지 확산되길”
시상식이 끝나고 서울남부지사 나용 지사장(오른쪽)과 본사의 고영기 근로지원인(왼쪽), 김예준 수습기자(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시상식이 끝나고 서울남부지사 나용 지사장(오른쪽)과 본사의 고영기 근로지원인(왼쪽), 김예준 수습기자(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실시한 '2021 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의 고영기 장애인근로지원인과 김예준 기자가 지난 18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6월30일까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과 장애인 근로자들의 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 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에 국한해 사업위탁기관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우수 사례 공모를 올해에는 중증장애인 고용유지 지원과 관련된 모든 사업(직무지도원, 작업지도원 등)으로 확대해 제도 이용 근로자, 지원인력, 동료 근로자 등 참여의 폭을 넓혀 진행했다.

공단은 △지원 적합성 △소재 참신성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근로지원 △직무지도 △작업지도 3개 분야에 대해 각 3편(총 9편)의 우수사례를 선정,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자에게 상금 및 기념품이 지급됐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기념품이 지급됐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나용 지사장과 송춘섭 기업지원부장은 휴먼에이드포스트를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영기 근로지원인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만 관심을 가지던 김예준 기자에게 다양한 분야를 소개해 주고 여러 곳에 탐방 취재도 다니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이끌어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장애인에게 여러분을 도와주는 근로지원인이 있으니 꿈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예준 기자는 "근로지원인 선생님이 취재와 인터뷰를 갈 때 동행해주고 취재 대상에 대해 설명해주고 격려도 많이 해주셔서 부담감을 덜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취재하고 좋은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나용 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위해 근로지원인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개별 사업별 업무 노하우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는 2021년 중증장애인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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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옥 2021-08-19 20:52:13
축하드립니다.
휴먼에이드의 멋진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