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삼성전자, 싱크대 위에 놓고 쓸 수 있는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판매 시작
[쉬운말 뉴스] 삼성전자, 싱크대 위에 놓고 쓸 수 있는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판매 시작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20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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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좋아하는 색깔로 주문할 수 있어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 삼성전자

[휴먼에이드포스트] 핸드폰, TV 등을 만드는 삼성전자가 혼자 사는 사람, 신혼부부 등을 위해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을 만들었다. 식기세척기란 그릇과 접시 등을 닦고 말려주는 기계이고, 카운터탑은 이번에 만든 식기세척기의 이름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만든 식기세척기는 6명이 사용한 그릇을 닦는 데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색깔을 고를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주방 서랍장 위에 올려놓고 쓸 수 있어 주방이 넓지 않거나 이사를 자주 해도 옮겨 쓰기가 편하다. 

또 겉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세척기 안은 국그릇과 밥그릇, 컵, 숟가락, 젓가락 등을 넣고도 냄비와 국자, 칼, 뒤집개까지 넣을 수 있을 만큼 크다. 큰 접시도 6개까지 들어가고 와인잔 3개도 동시에 닦을 수 있어서 파티 후 설거지도 문제없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깨끗하게 그릇들을 설거지할 수 있고, 나쁜 병균을 없앨 수도 있다. 

식기세척기 안쪽 위와 아래에 있는 날개가 돌면서 1분에 100번 이상 그릇 앞뒤로 강력한 물을 뿌려줘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그릇을 닦아준다. 또 75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딱딱하게 굳은 기름과 병균까지 없애준다.

'고온살균' 또는 '통살균'이라고 적혀 있는 버튼을 누르면 나쁜 병균을 거의 다 없앨 수 있고, 설거지 뒤에 물이 안쪽에 남아서 냄새가 나고 병균이 생기지 않도록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만들었다. 

세척기 바깥은 빛이 나는 유리로 만들어져 있고, 회색, 분홍색, 흰색 등 3가지 색깔 중에 원하는 색깔을 고를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식기세척기를 쓰고 싶지만 집이 좁은 사람들을 위해 크기는 작지만 그릇을 많이 넣을 수 있고 깨끗하게 그릇을 닦을 수 있는 새로운 식기세척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원본기사
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a0%84%ec%9e%90-%eb%b9%84%ec%8a%a4%ed%8f%ac%ed%81%ac-%ec%8b%9d%ea%b8%b0%ec%84%b8%ec%b2%99%ea%b8%b0-%ec%b9%b4%ec%9a%b4%ed%84%b0%ed%83%91-%ec%b6%9c%ec%8b%9c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경모 성균관대학교 3학년, 서울시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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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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