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코로나로부터 내 몸 지키는 면역력 강화 방법은?
[쉬운말 뉴스] 코로나로부터 내 몸 지키는 면역력 강화 방법은?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2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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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코칭연구소, 면역력 기르는 세 가지 습관 소개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면역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요즘 코로나보다 더 빨리 전파되고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확진자 수가 날마다 늘어나 개인 면역력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면역력은 몸에 안 좋은 병균과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왔을 때 막아내는 힘으로, 코로나에 같이 걸려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약하게 아프고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병이 낫는 데 오래 걸린다. 수면코칭연구소에서는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기르는 세 가지 습관을 알려줬다. 

 

◇ 잠은 충분히 잔다

잠을 조금만 자면 나쁜 병균이 몸 속으로 들어왔을 때 막아내는 힘이 약해져 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또 잠을 조금만 자면 면역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잠자는 것은 단순히 지치고 힘든 몸을 푸는 것 이상으로 온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또 잠을 자는 시간도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가장 많이 나오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에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스트레스는 쌓아두지 않는다.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자극을 일으키는 심리적, 신체적 반응으로서의 적응을 뜻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오래 받으면 면역력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우리 몸을 노리는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 몸을 공격하기도 한다. 

또 면역력에 좋은 호르몬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하고 운동, 여행 등 건강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자신만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게 좋다. 

 

◇ 자연을 가까이 하는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한다.

집에만 콕 박혀 생활하는 '집콕생활'로 바깥 공기 맡기가 어려워진 요즘에는 자주 창문을 열어 집안 공기를 맑고 신선한 공기로 바꿔주면 좋다. 아침과 낮에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시간을 가지면 뼈와 치아, 근육 유지에 좋은 칼슘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고 밤에 잠도 잘 온다.  

밤에는 음식을 가능한 한 먹지 않아야 한다. 기름진 음식, 배달 음식 등으로 배고픔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가 될 수 있다. 자연의 상태의 채소와 야채, 호두, 땅콩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수면코칭연구소 황병일 대표는 "내 몸의 면역력을 키워 튼튼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서 코로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처하는 면역력 강화 방법은?〉
-수면코칭연구소, 면역력 키우는 세 가지 습관 소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지연, 대진대학교 4학년, 서울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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