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대구시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담하세요"
[쉬운말 뉴스] 대구시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담하세요"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2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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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길어지는 코로나로 마음이 힘든 청소년 위해 인터넷 상담 지원 늘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대구시는 코로나19가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인터넷·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 △또래 친구 사귀기와 바깥활동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 △건강 엄려증 등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늘어나자 직접 만나서 하는 대면상담과 인터넷으로도 가능한 사이버면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상담 건수가 코로나 발생하기 전 2019년 1월에서 7월말까지의 상담 건수와 비교해 정신 건강은 17.3%에서 20.6%, 컴퓨터 인터넷 사용은 13.3%에서 21.1%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24시간 전화상담(청소년 전화 1388) △전문적인 상담 선생님을 통한 인터넷 상담 △바로 상담이 가능한 채팅 상담과 화상(영상) 상담 △인터넷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비밀 대화 상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심리검사 △사이버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내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아웃리치'란 상담자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직접 방문해 학교에서 보호받지 못한 위기 청소년을 찾아내 도와주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상담 선생님의 수를 지난해 3명에서 올해 14명으로 늘리고 상담 선생님 교육을 강화해 인터넷 상담 건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배 정도 많아졌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1388.daeguyouth.net)와 전화(1388) 또는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문도 대구시 청소년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아 행복한 꿈을 꾸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aid=249738&bpage=1&stext=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소영 28세,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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